오늘 드디어 2017년 프로야구 마지막 게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ㅋㅋ

 

KIA와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기아가 우승을 결정하고 이제 포스트시즌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어요~

 

이제 다들 야구팬이라면 포스트시즌 일정과 티켓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시기인데요~ 그래서 제가 정리해보았습니다.

 

 

10월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할 201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을 아래와 같은데요~

 

티켓팅의 경우 순위 결정날의 다음날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만약에 5일에 NC가 승리를 하는경우 준플레이오프 티켓팅이 오픈되는거에요

 

대부분 플레이오프 티켓팅은 1차, 2차로 나누어져 열리는데요~

 

 

상위팀 홈경기를 먼저 진행하기 때문에 티켓팅 첫날에는 상위팀 홈 티켓팅, 다음날에는 하위팀 홈 티켓팅이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아타이거즈 팬이기 때문에 다른 경기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요 ㅋㅋㅋ

 

그래서 플레이오프 끝나는 다음날 한국시리즈 티켓팅을!! 준비하려 합니다~

 

이번주에 포스트시즌 마지막 경기에 다녀왔는데요~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여부가 결정됐기 때문에 너무 긴장되는 게임이였습니다~

 

 

다행히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경기 결과는

 

 

10대 2로 대승!!

 

열심히 해준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비록 꼴지였지만 순위에 관계없이 찾아와 준 팬들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는 KT 선수들을 보고 기아도 이런 모습을 본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

 

 

아무쪼록 타이거즈의 통합 우승을 위해 코리안시리즈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기아 화이팅!!

 

춘천 ~ 양양 고속도로를 지나다가 새로 생긴 내린천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ㅋㅋ

 

리조트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대명에서 휴게소를 지었다고 하더니 역시!!!!

 

휴게소가 뭐 거의 아울렛 급이더라구요 ㅋㅋㅋ 이런 최신식 휴게소는 너무 신기해서 포스팅하기로 결심!!

 

 

내린천 휴게소에 도착하면 딱 처음 보이는게 '자연을 품은 휴게소'라는 이름이 눈에 띕니다!

 

휴게소 시설도 어마어마 하지만 휴게소 뒷편으로 보이는 자연 경관도 뛰어나기 때문에 명성이 더 자자한 휴게소라고 하는데요?

 

 

일단 자연경관 이전에 휴게소 시설부터 보자면 정말 아울렛이나 리조트급의 휴게소입니다 ㅋㅋ

 

딱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화장실! 내부를 찍을수는 없었지만 ㅠㅠ

 

화장실도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이거 보이시나요??? 화장실 내부의 시설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판넬인데 휴게소에 이런게 있는건 또 처음봐요 ㅋㅋ

 

소변 칸도 개별 공간으로 분리해놔서 가능한 시설이더라구요 ㅋㅋ

 

 

휴게소의 백미 화장실을 지나서 안으로 들어가면 각 층에 대한 안내도가 나와 있습니다~

 

 

양양 방면으로 가시는분들은 1층에서 시작!

 

서울 방향에서 들어오신 분들은 4층에서 시작하는 휴게소에요~

 

 

푸드코트는 4층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구요 ㅋㅋ 한식, 순두부, 코바코, 바르다김선생, 죠스떡볶이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호두과자와 츄러스, 오뎅들도 있지만 다른 휴게소에 비해 간식거리는 약간 적은 편입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와 엘레베이터가 있으니 각층을 왔다갔다 하시면 되구요!

 

 

내린천 휴게소의 가장 좋은 점은 휴식공간이 굉장히 많고 깔끔합니다! 이런 원탁형 공간이 여러군데에 존재하고

 

 

푸드코트 근처에는 사각 테이블과 바형태의 테이블도 있습니다!

 

바형태의 테이블에는 콘센트도 있어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겠더라구요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차에서 충전기 가져올껄... 설마 휴게소에 저런 공간이 있을줄은 ㅋㅋ

 

 

야외에도 공원 사이사이에 의자가 있는게 보이시나요??

 

날씨 좋은 때는 저런 곳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면 여행의 피로가 풀릴 것 같더라구요 ㅋㅋ

 

 

자연을 담은 휴게소 답게 자연 경관도 뛰어납니다! 4층에서 전망대로 올라가시면 이렇게 탁 트인 자연이 한눈에 들어와요!

 

푸르른 하늘과 산~ 보기만해도 눈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ㅋㅋ 그래서인지 다른 휴게소처럼 밥을 먹는게 아니라 커피한잔하고 계신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이정도 휴게소라면 밥먹고 화장실 들리는 곳이 아니라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러 오는 곳으로 한번 들릴만하지 않나요??

 

춘천 ~ 양양 고속도로를 지나가시는 분들은 내린천휴게소가 더 핫해지기 전에 한번 들려보세요~

 

 

 

이제 슬슬 가을이 다가오면서 설악산 단풍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네요~

 

설악산에 들리시는 분들은 숙소에 대한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ㅠㅠ

 

설악산 근처에 많은 펜션이나 리조트들이 있지만 가격대비 가장 좋은 곳은 대명리조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명리조트의 경우 제가 갔던 9월 경에는 회원가로 89,000원에 이용 가능했는데요~

 

패밀리룸인데 10만원 미만이면 괜찮지 않나요?? 아이들과 놀 수 있는 수영장과 온천도 있고 놀이 및 편의시설도 완벽한 대명리조트

 

설악산과도 엄청 가까운 위치에 있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B동 패밀리룸으로 원룸형태의 공간인데요. 침실방과 온돌방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고 2만원 가량의 돈을 더 내면 전망을 더 좋은 방으로 준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저는 굳이 돈을 내진 않았는데.. 오잉?? 방에 도착하고 보니 이것보다 전망이 좋은 방을 준다니 ㅋㅋ 궁금하긴 했습니다.

 

제가 머문 방에도 설악산이 보이고 우측에는 울산바위도 보이더라구요~~ 대박

 

 

방 시설 또한 다른 펜션이나 리조트들보다는 훨~~~씬 좋답니다 ㅋㅋ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침대!! 엄청 폭신했어요~ 베개도 머리를 대면 쑥하고 들어가는 푹신푹신한 소재라 누워있으면 사르르 잠이 들겠더라구요 ㅋㅋ

 

 

다른 시설들도 만족스럽습니다~ 추가 인원을 감안해서 이불과 베개가 더 들어있구요!!

 

냉장고, 밥솥, 전자렌지 등 취사용 가전제품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습니다.

 

 

티비는 생각보다 작아서 아쉽긴 했는데요 ㅠㅠ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다가 잠이들면 꿀인데 ㅋㅋㅋ 요새는 큰 티비가 대세인데.....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그래서 티비를 보기보다는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A동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이렇게 야외 수영장이 보이는데요 ㅋㅋ 날씨 탓인지 가을에는 운영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지하로 내려와보니 내부 수영장은 이용 가능!! 수영장을 이용할까 하고 봤더니 가족단위의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ㅋㅋ

 

 

물도 이렇게 천연 온천수라고 하니 저런곳에서 신나게 놀다보면 피부도 엄청 좋아지는거 아닐까요?? 그래서 수영장을 이용하려고 보니 수영장보다 더 땡기는 사우나가 있었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이른 출발시간과 장시간 운전탓에 피곤했는데 사우나???

 

 

무엇보다 사우나가 더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야외 노천온탕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하체는 따숩고 상체는 시원한 노천온천!!! 다들 경험해보셨나요? 여기에 들어가있으면 사우나 특유의 답답함도 없고 혈액순환도 빨라져서 몸의 피로가 금방 풀린답니다~

 

 

그리고 아쿠아월드(수영장)의 경우에는 수영모를 필수로 착용해야하며 수영복이나 비치웨어도 별도로 있어야하기 때문에 불편하지만!!

 

사우나 입장시에는 수영모는 필요없고 사우나복도 따로 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ㅋㅋㅋ

 

 

사우나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8시반까지 운영하니 조금 빨리 입실하신 분들은 사우나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꼭이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ㅋㅋ 대인 11,000원에 숙박 투숙객의 경우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회원이시면 40% 할인받아서 약 6천원대에 입장 가능합니다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사우나에 입장해서 이런 노천온천에서 몸을 지지면 ㅋㅋㅋ 여행의 피로가 싸악~ 사라지니 갈만하겠죠??

 

 

가을철 단풍보러 설악산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명리조트 이용하시면 숙박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고 여행으로 쌓인 피로도 한번에 날려버릴 수 있으니 숙박업소 선정에 참고하시기 바래요~

 

광장시장에는 다른 서울 시장들과는 달리 참 맛집이라고 불리는 곳들이 많은 것 같아요~

 

육회부터 시작해서 빈대떡, 마약김밥 등등 사람들이 자주 먹는 음식들도 많지만

 

오늘 제가 포스팅할 맛집은 대구탕!! 맛집과 후식으로 즐기기 좋은 수수부꾸미 맛집이랍니다!

 

 

날씨가 이제 쌀쌀해지면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이런 국물맛하면 대구탕이 빠질수가 없죠?? 소주 한잔 생각나게하는 대구탕!! 광장시장에도 유명한 대구탕 맛집들이 많답니다~

 

특히 삼대천왕에서 백종원씨가 먹은 '은성횟집'도 있지만 ㅋㅋ 줄스기가 귀찮아.. 옆옆 집에서 먹었습니다.

 

 

그래도 줄은 서야 한다는 사실 ㅋㅋ 광장시장 대구탕은 다 맛있는데 줄이 길어요~

 

그래도 엄~청 몰리는 곳은 아니라 대구탕 만드시는거 구경하면서 줄을 서있으면 그래도 쭉쭉 빠져나가서 금방 먹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생대구탕 2인분을 시키고 술을 먹을까 하다가 ㅋㅋㅋ 어제 술을 좀 많이 먹은 탓에.. 오늘은 사이다를 먹기로 ㅋㅋ

 

 

생대구탕 2인분을 시키면 밖에서 어느정도 만들어두셔서 그런지 금방 나와요~

 

공기밥은 따로 시킬 필요없이 달라고하면 가져다주시고 리필도 된답니다 ㅋㅋ

 

 

그럼 이렇게 접시에 덜어 후루룩~ 국물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얼큰하고 칼칼한게 어제 먹은 술들이 다 소화되는 느낌??

 

생선도 생대구라 그런지 부들부들해서 입에서 녹아요!!

 

 

이렇게 대구탕 2인분을 후다닥 마셔버리고 광장시장을 나가는길에 엄청난 줄이 서있는 곳을 발견했어요

 

바로바로 생활의 달인님이 만드시는 수수부꾸미집!!

 

 

사람들이 비오는데도 엄청 서있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저도 먹어봐야지하고 줄에 합류!

 

수수부꾸미는 한번도 안먹어봐서요 ㅋㅋㅋ

 

 

자그마치 40년이나 광장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다는 달인님 ㅋㅋ

 

1개에 2천원인 수수부꾸미를 먹으려고 저도 20분 가까이 기다렸어요...

 

 

호떡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수수부꾸미~

 

이렇게 수십개를 만드는데 줄이 잘 안줄어들더라구요... 앞에서 많이 사가시는건가 ㅠ

 

 

긴 시간 끝에 수수부꾸미를 하나 사서 조청을 살살 뿌려봤답니다 ㅋㅋ

 

저는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짝찌근하게 ㅋㅋㅋ

 

다들 광장시장에 들리신다면 매번 먹는 육회나 빈대떡 말고 다른 맛있는 먹거리를 찾아드셔보길 추천합니다!

 

 

 

 

 

더위가 물러가면서 이제 슬슬 설악산에 단풍이 아름답게 필 시기가 되고 있네요~

 

점점 설악산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러 가시는 분들이 늘어날텐데요! 등산이 아닌 구경을 목적으로 가시는 분들은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설악산 케이블카에 대한 안내와 주차 안내차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시려면 권금성쪽으로 가셔야 하는데요~ 네비게이션에 설악 케이블카를 찍으시면 안내가 가능하니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을거에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1인당 13,500원이 들구요!

 

입장료 3,500원의 경우에는 카드결제가 불가능하니 현금 준비해가세요~ 옆에 atm기기가 있으니 현금이 없는 경우 수수료내고 출금 ㅠㅠ

 

케이블카는 성인 1만원, 아이들은 6천원씩 받더라구요! 요건 카드가 가능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ㅋㅋ

 

 

케이블카는 5분 단위로 있구요~ 한번에 약 50명씩 탑승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올라갈때는 구매한 탑승권 시간에 맞춰 타고 내려올때는 자유롭게 구경 후 시간 관계없이 탈 수 있어요!

 

 

입구를 지나 안으로 10분 가량 들어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할 수 있구요~ 가는길에 파전이나 감자전 파는곳이 많아요 ㅋㅋ 먹고싶은 유혹이 엄청나긴 하지만.... 일단 구경부터 ㅋㅋㅋ 정상부터 찍고 내려와서 먹으면 더 맛잇겠죠???

 

 

 

그래서 일단 먹을건 포기하고 케이블카에 탑승!! 무섭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ㅋㅋㅋㅋ 막상 타고보니 주변 둘러보느라 무서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케이블카가 빠릅니다 ㅋㅋㅋ 올라갈때보다 내려오는게 더 빠른거같아요~

 

다들 창가쪽에 서려고 하니 타실때는 자리 잘 잡으시는게 좋아요~ 정상 방향보다는 반대쪽에 스시면 울산바위도 잘 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이런 웅장한 바위산들도 많이 보이구요!

 

 

설악산의 전체적인 윤곽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케이블카에 내리시면 짜잔 ㅋㅋ 여기도 먹을게 있네요~ 역시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는 먹을게 항상 따라오는거같아요 ㅋㅋ

 

 

음식의 유혹을 참고 뒷편으로 10분정도 올라가면 권금성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 ㅋㅋ 배경이 어마어마하게 이쁘게 나오기 때문에 프로필사진 건지기 좋은곳이에요!!

 

 

그리고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케이블카 말고도 구경거리가 많은데요~

 

정상에서 내려오셔서 뒷편으로 가시면 신흥사에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불상이.. 거의 작은 산만한 크기더라구요 ㅋㅋ

 

더위도 식힐겸 파전에 막걸리 한잔하고 여기저기 구경해보셔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주차 꿀팁입니다!!

 

설악산 주차장 시설 이용로는 5천원인데.. 오전에 일찍 가더라도 차가 엄~~청 많기 때문에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ㅠ

 

그리고 줄이 줄줄줄줄.. 늘어져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아요 ㅠㅠ

 

 

그렇기에 차가 어느정도 정체한다 싶으면 굳이 국립공원 주차장을 이용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가는길에 다른 주차장도 많으니 주차하시고 걸어가는것을 추천드려요!!

 

저도 이렇게 켄싱턴 주차장에 주차했답니다 ㅋㅋ 처음에는 유료주차장이라고 입간판이 써있어서 더 가보자 했는데!

 

 

막상 보니 국립공원도 5천원 켄싱턴도 5천원 ㅋㅋㅋ

 

여기다가 주차하시고 걸어가면 국립공원 입구까지 단 5분!!!!!!

 

하하...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기어코 갔다가 포기하고 돌아온걸 생각하면 다음부터는 꼭 켄싱턴스타호텔 주차장에 해야겠더라구요

 

 

다들 설악산 가실때 참고하시고 가시기 바래요~~

 

동해안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맛집을 알아보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페이스북에서 홍게장칼국수가 유명한 오봉식당이 생각나 찾아간 집!

 

홍게장칼국수가 유명하지만 칼국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게장백반과 홍게라면을 후루룩 먹었습니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평일에가면 대기도 많이 없고(저는 점심시간 피해서 갔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어요) 여행지 맛집치고 가격도 착한 곳이에요

 

 

여기는 주로 홍게를 가지고 음식을 하는 곳인만큼 모든 음식에 게가 가득가득 하답니다 ㅋㅋㅋ

 

게가 먹는게 불편해서 좋아하진 않지만 동해안에 간 만큼 안먹을수는 없기에!!! 저도 먹고 왔습니다~

 

오봉식당의 위치는 속초시청에서 좀 떨어진 장사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

 

 

유명한 홍게장칼국수는 6천원! 백반은 8천원, 라면은 5천원에 저렴하고 맛있는 집이에요~ 여행지에서 푹 자고 부담없이 아점으로 먹기 좋은 곳입니다 ㅋㅋ

 

 

아쉽게도 오봉식당에는 따로 주차장은 마련되어 있지 않은것 같구요. 가게가 길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해서 불편한 점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맛집이라면 이런것따위 무시하고 찾아가야겠죠??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칼국수를 안좋아해서 홍게장칼국수는 패스~ 근데 주위분들 대부분은 홍게장칼국수를 드시더라구요!

 

그래도... 취향이 있기에 ㅋㅋㅋ 게장백반과 홍게라면을 시키고 기다렸습니다.

 

반찬은 백반집인만큼 밥 반찬으로 여러가지가 나오구요. 고기나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저녁보다는 점심 손님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잠시 기다리니 드디어 나온 게장백반!!! 처음엔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을 생각했지만

 

오잉?? 마치 꽃게탕이나 게찌개와 비슷한 느낌으로 뚝배기에 게가 가득하니 나왔습니다

 

 

수북하게 쌓인 홍게와 시원하면서도 중독되는 국물맛!!! 국물은 정말 끝내주더라구요~ 술도 살짝 땡기긴했지만 운전을 해야해서 ㅠㅠ

 

밥과 함께 와구와구 먹었습니다 ㅋㅋㅋ 게가 수북한 탓에 국물에 밥을 말아먹기보다는 게따로 국물따로 밥따로 먹었는데 밥을 말아드셔도 엄~~~청 맛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요 홍게라면은 일반 라면스프를 넣지 않고 홍게장칼국수 육수에 사리만 라면사리를 넣은 음식이에요~

 

그래서 라면처럼 자극적인 맛은 아니랍니다! 어린아이가 먹어도 괜찮은 음식 ㅋㅋㅋ

 

 

국물 맛은 게장백반과는 살짝 다릅니다~ 게장백반이 꽃게탕의 맛이라면 홍게라면은 찌개 느낌??? 직접 드셔보세요 ㅋㅋ

 

 

게의 경우 생각보다 먹기에 괜찮아요~ 다리부분은 좁은 곳에서 넓은곳으로 젓가락을 쑤욱 밀어넣으면 살이 쪽 딸려나오고

 

남은 살이 아깝다면 와그와그 씹어드셔도 괜찮습니다! 집게다리를 제외하면 껍질이 생각보다 연해요 ㅋㅋ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둘이먹어도 15,000원 미만이라니 ㅋㅋㅋ 괜찮지 않으신가요??

 

아참! 여기는 페이스북에서도 핫했지만 한때 생방송투데이에서도 나온 맛집이랍니다~

 

그리고 별도 휴무일은 없구요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장사하시니 참고하세요! 

 

 

 

강원도 여행지로 추천하는 휴휴암!! 해변가에 있는 사찰인데 주변이 무슨 유럽처럼 아름다운 곳이에요

 

마치 드라마에만 나오는 외국의 숨겨진 해변가를 보는 느낌?? 여기 딱! 도착하는 순간 와아~하고 탄성이 나오는 곳이라 동해안 여행하시는 분들은 양양 근처에 있는 휴휴암을 꼭 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절경도 절경이지만 자연의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그곳! 휴휴암에 대해 포스팅 할까 합니다~

 

 

휴휴암은 사찰이지만 사찰을 보러 오는 사람보다는 자연의 아름다운 절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이렇게 숨겨진 해변을 보는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휴휴암의 위치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하고 있구요. 속초에서 강릉 사이에 있으니 동해안을 지나가시는 분들은 잠깐이나마 시간을 내어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네비를 찍고 가시면 커다란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주차 공간도 넉넉하니 밖에 주차를 하시고 언덕을 올라가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안에 카페에만 있으니 카페를 들리지 않으시는 분들은 밖에 공중화장실을 이용하시고 올라가세요.

 

 

언덕을 지나가면 이렇게 휴휴암 입구가 보이는데요! 사찰 자체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어 볼게 많은 곳이랍니다.

 

 

이렇게 기념품을 파는 곳부터 시작해서 아기자기한 구경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압도적인 크기의 관세음보살님도 볼 수 있는 곳이죠!

 

이런 곳이면 드라마에서만 보던 고대 제사를 지내던 곳이 생각나지 않으시나요?

 

이제 초입이고 안으로 들어가면 더 대단한 것들이 많으니 잘 따라 오시길 ㅋㅋㅋ

 

 

이 지혜관세음보살님 근처에는 이렇게 복두꺼비나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도 보이는데요~ 저 옆에 물은 마실 수 있는 물이니 아무래도 저 물을 먹으면 무병장수할거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금색 타종도 있어요~ 정말 금인지 금칠을 해놓은건지 들어가서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들어가면 안되니 ㅋㅋㅋ 눈으로만 구경하고 패쓰~

 

 

이렇게 사찰 구경을 하고 아래로 내려가면 드디어!!! 휴휴암의 절정인 해변가가 펼쳐진답니다~

 

위에서 보면 마치 유럽의 숨겨진 해변가를 보는듯한 기분! 사진에서도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저기 파라솔을 친 곳은 카페의 테라스라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바닷바람을 쐬는것도 괜찮아요~ 제가 갔을떄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팥빙수를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ㅋㅋ

 

 

이제 목도 축이고 아래로 내려가면 더 신비한 곳이 많답니다~

 

이렇게 해변가를 지나 바위 근처로 다가가면??

 

 

용왕님께 제사를 지내는 곳처럼 보이는 장소가 나타나요! 이런건 TV에서만 봤지 실제로 보기는 처음이라 신기방기 ㅋㅋㅋ

 

 

더 신기한건 바위를 지나 올라가면서 본 방생고기를 파는 곳입니다. 새끼 우럭을 방생할 수 있도록 팔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물고기를 방생하면서 살아오며 쌓인 업보를 풀어내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방생고기에게 고기밥을 줄 수 있도록 먹이를 파는 곳도 있답니다~ 따로 누가 계산해주지 않아요! 한뭉치를 가져가면서 돈을 내면 됩니다.

 

얼마나 수많은 사람들이 물고기를 방생하고 먹이를 줬는지~ 사람들이 우르르 몰린 곳에 가보면 정말 신비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이게 바로 자연의 신비인가??? 까맣게 보이는 물고기 떼가 보이시나요? 저 물고기들은 해변가에서 벗어나지 않고 수천마리가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물고기가 많으면 갈매기도 많을 법한데 갈매기도 보이지 않아요 ㅋㅋㅋ 자연의 신비랄까요? 아니면 물이 따듯해서 떠나지 못하는 걸까요??

 

정말 신기한 광경이였습니다~ 분명 위에서 파는 어린 우럭은 아닌데.. 어떤 물고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자연의 신비를 지나 다시 되돌아오는 길에 바위에 동전을 붙이는 곳이 보이네요~

 

올해 또는 내년에는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소원을 빌면서 동전을 붙이고!!

 

휴휴암에서 즐거운 여행 추억 남기시는건 어떤가요??

 

 

 

 

강원도 여행 중에 머물렀던 스파펜션 프라다에바스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동해안에는 바다와 인접해서 많은 오션뷰 펜션과 스파 펜션이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복층을 선호하지 않아(복층은 대부분 티비와 침대가 떨어져 있어요) 복층이 아니면서 스파인 펜션 중 깔끔한 펜션을 검색해서 찾은 '프라다에바스'에서 머무르며 강릉 여행을 다녔답니다.

 

 

우선 여행은 저 혼자 다니는게 아니다 보니 기왕이면 깔끔하고 편한 펜션에서 머무르고 싶은게 사람 마음인데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 편안하게 머물렀으면 하는건 대부분 그렇자나요??

 

프라다 에바스 펜션은 최근에 신축으로 지어진 펜션이라 그런지 깔끔한 외관과 내부를 자랑하는 펜션입니다 ㅋㅋ 그래서인지 방 안에서는 별도의 슬리퍼를 신고 다니라고 준비해두셨더라구요.

 

 

프라다 에바스 펜션은 사근진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 바다는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편의점도 잘 되어 있구요 위치 상으로는 최적의 공간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방문 앞에서 찍은사진인데요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이라 다니기는 좋고 시끄럽지는 않아 좋더라구요.

 

 

방 구조는 이렇게 침대에 누워 티비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화장실과 작은 부엌 그리고 식탁 등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화장대도 있고 드라이기나 모기향이 비치되어 있어 여행에 들고 다닐 짐을 좀 덜어주더라구요~

 

 

주방은 조금 작지만 있을건 다 있어요~ 방안에 전자렌지도 있어서 편의점에서 냉동식품을 사먹거나 하기도 편리하구요 ㅋㅋㅋ 다른데는 깨질까봐 소주잔이나 맥주잔같은건 잘 비치해놓지 않는데 여기는 있어서 편했습니다.

 

 

침대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긴 했어요 ㅠ 생각보다 베개가 높아서 어깨가 아팠구 푹신하진 않더라구요..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모든걸 만족시킬 수 없으니 ㅋㅋ 저는 침대 앞에 티비가 있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럽긴 합니다~

 

 

화장실도 작긴 하지만 무엇보다 깔끔한게 마음에 들었구요~ 바디나 샴푸도 비치되어 있구 일회용품(칫솔, 샴푸, 클렌징 등)도 챙겨주셔서 좋았습니다~

 

 

방과 분리된 공간에는 스파시설과 식탁이 있는데요~ 해변가에 나갔다오면 이곳에서 씻고 방으로 들어가면 딱 좋을 구조더라구요

 

 

 

이렇게 방 구경을 끝내고 저녁에는 고기를 구워먹었는데요~ 여기는 다른 펜션과는 다르게 숯불이 아닌 자이글을 비치해 두었답니다. 자이글에 구우니 신기하게 연기가 안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제가 자이글을 처음써서 그런지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고기 판과 열을 가해주는 위에 부분의 높이가 얼마 안되어 고기를 뒤집기가 어렵고 생각보다 기름이 안빠져요 ㅠㅠ

 

기름이 안빠지는건 제가 쓴 자이글만 문제가 있는건지... 고기는 사가실 때 먹기 좋게 잘라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ㅋㅋ

 

 

이제 배불리 먹었으면 요 펜션의 백미!! 스파를 해봐야 하는데요 ㅋㅋㅋㅋ

 

 

스파 시설도 새거라 그런지 물살도 쌔고 공간도 넉넉합니다! 두명이 누워서 스파하기 딱 좋은 사이즈이구요 따신물도 찬물도 콸콸 나오는게 좋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앞에 창이 있지만 열리는 문이 아닙니다. 따듯한 물에 들어가서 찬바람을 쐬고 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ㅋㅋ 창문이 안열려서 습기도 엄청 나구요~ 방하고 분리되어 있긴 한데 습기가 방까지 들어갈 정도입니다ㅠ

 

제가 말씀드린 방은 아메시스트! 방인데요. 홈페이지 상에는 비수기 기준 평일 130,0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예약 팁!!!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시기에는 가격대가 비싸다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그럼 다른데서도 같은 가격일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홈페이지가 130,000원인데 제가 예약한 곳은 데일리 호텔에서는 89,000원 이더라구요!

 

물론 같은날 기준입니다 ㅋㅋ 예약하실거면 데일리 호텔을 이용하시거나 다른 예약 앱들을 둘러보시길 바래요~

 

 

마지막으로 오션뷰 스파펜션 프라다 에바스의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 바다와 가깝다(도보 5분)

2) 깨끗하다(신축 펜션)

3)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점

1) 자이글(고기 구워먹는 기기)이 불편하다

2) 스파 이용 공간에 창문이 없어 습기가 많이 찬다

3) 펜션으로 올라가는길에 도로가 안좋아 차 바닥이 긁힘.....

 

이렇게 되겠구요~ 강원도 방문하시는 분은 참고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남양주에는 많은 맛집이 있지만 한번 먹어보면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집이 있습니다~

 

저도 어쩌다 한번 들린후로 이 근처를 지나갈때마다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맛집이다보니 맛있는 녀석들이나 생생정보통 같은 맛집 티비에도 많이 나와서 남양주를 넘어 강남에도 가게를 냈다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강남을 싫어해서 ㅋㅋㅋ 가보질 못했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도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마침 생각나 들린 맛집 '더 수제비'를 소개해드립니다.

 

 

더 수제비는 맛도 맛이지만 근처 다른 음식들에 비해 저렴하고 양이 푸짐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거기다가 방송도 탄 이후로는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곳이에요. 아무래도 주말같은 떄는 점심시간은 피해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본점은 남양주에 위치하구 있구요~ 네비게이션에 '더수제비'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요리조리 골목길을 따라 가시면 이렇게 The 수제비 간판이 보이구요~ 앞마당에 주차할 공간이 넉넉하니 주차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생생정보통이나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맛집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인생 수제비라고도 부르는 맛집입니다 ㅋㅋㅋ 남양주가 너무 먼 분은 강남가서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곳에는 수제비나 파전, 쭈구미볶음 등이 파는데 아무래도 가게 이름처럼 수제비가 메인이겠죠?? 사이드로 감자전이나 파전을 먹는것도 괜찮아요 ㅋㅋ 하지만 수제비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둘이가서 수제비 2인분만 시켜도 양이 많아서 남겨요~

 

 

셋이가면 수제비 2인분에 감자전이나 해물파전 같은 음식을 시켜먹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수제비, 들깨수제비 둘 다 맛있구요 아직 꼬꼬 수제비는 못먹어봤습니다 ㅠㅠ 닭육수에 나오는 수제비라니.. 시원~~ 한 국물 맛이 궁금한데 다음에 먹어봐야겠어요 ㅋㅋ

 

가게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구요! 월요일은 휴무일이니 꼭!!!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는 못먹어요 ㅠㅠ

 

반찬은 김치 2종류와 청양고추를 팍팍 넣은 양념장이 나옵니다~ 아마 낙지볶음을 시키면 더 나오지 않을까요...?

 

 

드디어 대망의 수제비 등장!!!! 1인분씩 따로 나오지 않고 항아리에 한꺼번에 나와요~ 앞접시에 퍼다가 먹으면 꿀맛!!

 

 

그리고 수제비를 더더더더더 맛있게 먹는 방법!!! 아래 청양고추 양념장이 보이시나요??

 

요걸 덜어놓은 수제비에 1~2 수저(개인취향, 매워요!) 넣어서 살살 풀어먹으면?? 칼칼한 수제비 맛을 느끼 수 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양념장을 그냥 먹으면 맵지만 뜨끈한 수제비에 넣어 먹으면 고추에서 매콤한 맛이 빠지면서 수제비와 함께 씹었을 때 알싸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의 수제비이지만 쫄깃한 수제비를 좋아하신다면 약간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 ㅠ 여긴 쫄깃하다기보다는 약간 흐물흐물한 느낌의 수제비이구요!

 

수제비 피도 맛있지만 저 청양고추와 칼칼한 국물맛이 정말 일품인 수제비집입니다 ㅋㅋ 배불리 먹고 나면 커피가 한잔 땡기겠죠??

 

 

다 드시고 나면 창밖으로 보이는 왈츠와 닥터만에서 커피 한잔하시고 간단히 산책하신 후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더 수제비는 강남, 논현에도 위치하고 있으니 강남에서 점심드시는 분들도 한번 가보시면 수제비 매력에 빠져서 단골이 되실거에요~

 

 

 

등촌동, 염창역 인근에 쌀국수 맛집

조이사이공(joy saigon) 리얼 후기!

 

간만에 볼링을 치고 출출한 배를 달래러 근처 맛집을 검색후에 찾아간 쌀국수 맛집!!

 

청양고추를 팍팍넣어 칼칼한 국물을 자꾸자꾸 흡입하게 만드는 쌀국수 집이에요~ 특히 비오는날이나 날씨가 꾸리한날 더더욱 땡기는 맛집이죠 ㅋㅋ

 

 

조이사이공은 등촌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시장 내에 맛집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여기가면 항상 줄을 서야하는 집이랍니다 ㅠㅠ

 

 

특히,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는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이라 주문을 받지 않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날 6시쯤 갔는데 대기번호 2번이더라구요.... 그래도 앞에 많이 없어서 금방 들어가긴 했어요 ㅋㅋㅋ

 

 

메뉴는 시장에 있는 만큼 쌀국수치고 가격대가 저렴합니다!

 

 

쌀국수의 경우 청양고추를 팍팍 넣은 오리지날 쌀국수와 이보다 더 매콤한 쌀국수가 있는데 저는 매운걸 잘 못먹기도하고 오리지날도 칼칼한 쌀국수이니 매운걸 안좋아하시는 분은 오리지날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볶음밥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베트남식 볶음밥이구요 맛은 여타 식당들과 비슷합니다.

 

 

이건 아직 못먹어봤어요 ㅋㅋㅋ 코코너크림소스에 게딱지가 들어간 커리라는데 궁금하긴 합니다!

 

 

실제로 쌀국수가 나온걸 보니 가격대도 저렴하지만 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ㅋㅋ 기본 쌀국수 사이즈가 다른데 라지 사이즈 쌀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볶음밥의 경우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냥 일반적인 베트남식 볶음밥 맛이에요~ 그래도 소고기나 통새우가 많이 들어있어서 기분좋게 먹었습니다~

 

 

여기 유일한 단점은 가게 내부가 작습니다... 안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 내부가 작아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 힘들어요 ㅠㅠ

 

 

게다가.. 생각보다 안에 들어가서 음식 나오기 전까지 웨이팅도 깁니다~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듯 한데요 ㅠ 안에서 기다린 시간도 꽤 길어서 답답합니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웨이팅도 길겠죠?? 등촌시장에 들릴때 한번씩 드셔보시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