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파스타가 먹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가까운 곳에 맛있는 파스타집을 찾기 위해 검색!

 

원래는 신도림 파스타 맛집인 비스트로루다를 가려했으나 막상 가서보니 양꼬치집으로 바꼇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급하게 푸르지오 1차 상가 단지에 있는 맛집을 찾아 간 곳은?? 두구두구두구.. 철판 치즈 닭갈비가 맛있는 이도식당이라는 곳입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대기가 약간 있었지만 고작 2번이라 기다림을 참을 수 있었어요 ㅋㅋ

 

기다릴겸 식당 외관도 찍고 위치도 다시 한번 확인!!

 

 

여기가 치즈 닭갈비와 소고기 샤브 버섯매운탕을 파는 이도식당이라는 곳이구요! 신도림 푸르지오 1차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중앙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오면 디큐브시티를 기준으로 뒷편쪽에 위치한 공간이에요~

 

앞에는 문어부인 삼교비라는 고깃집과 옆에는 유명한 교대 이층집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맛집이 모여있는 공간입니다!

 

 

점심시간인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장사하구요! 가격대는 치즈 닭갈비 13,000원 / 소고기샤브샤브 11,000원으로 그리 비싸지 않은 평이한 가격입니다.

 

닭갈비는 대학가 아니면 만원정도에 먹기 힘든가봐요.. 어딜 가도 최소 만원은 넘으니 비싸지 않은 편이네요 ㅠ

 

 

추가 메뉴나 술/음료수 가격은 아래처럼 써있구요~ 닭갈비 먹으면서 탄산이나 술 없이는 먹기 힘들겠죠??

 

제가 간 날은 운좋게도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셔서 시원한 콜라랑 먹었습니다 ㅋㅋ

 

 

드디어 들어가서 닭갈비를 시키고 빨리 익으라고 기다리고 있어요. 저 안에 닭갈비가 들어있는데 먹지를 못하다니 ㅠㅠ

 

 

기본적으로 반찬은 쌈무, 샐러드, 상추 등이 나오구요~ 기본 반찬과 김치, 기타 반찬들은 셀프코너에 가면 더 있으니 퍼다 드시면 됩니다!

 

 

저는 닭갈비를 시키긴 했는데 메뉴에 있는 소고기 샤브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2인 이상가면 닭갈비 2인분에 소고기 샤브를 먹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ㅋㅋ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닭갈비 끓이는 곳 우측에 샤브샤브 하는 공간도 따로 있으니까요

 

 

어느정도 닭갈비가 익어가면서 직원들이 와서 뒤적뒤적 해줍니다 ㅋㅋ 그 사이에 닭갈비가 잘 익었나 찰칵!

 

하아.. 저상태라도 먹고 싶었는데 ㅠㅠ 제가 시킨건 치즈 닭갈비이니.. 닭이 다 익고 치즈를 뿌려줄때까지 얌전히 기다렸어요 ㅋㅋㅋ

 

약 5분가량 더 기다리니 치즈를 뿌리고 살짝 녹인 후!! 드디어 식사 시작 ㅋㅋㅋ

 

 

닭갈비가 2인분치고 양이 꽤 많습니다~ 밥을 따로 먹은것도 아닌데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래도 닭갈비를 먹으면서 볶음밥을 안먹을수 없으니 1인분만 먹기로 ㅋㅋㅋ

 

볶음밥은 1인분에 3,000원 입니다! 약간 비싸다고 느낄 수는 있어도 안먹긴 아쉽지 않나요??

 

 

볶음밥을 시키면 직원이 와서 이렇게 샤샤샥 볶아줍니다! 닭갈비보다 볶음밥이 어쩌면 더 맛있는것 같기도 ㅋㅋㅋ

 

 

전체적으로 음식맛이 나쁘지 않았던 이도식당이에요~ 신도림 푸르지오 1차 상가에는 대부분 맛집들이 있어서 믿고 들어갈 수 있긴 하지만 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니 신중해야겠죠 ㅠㅠ 원래 가려던 곳이 폐업해서 급하게 경로를 바꿨지만 성공적인 저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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