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유난히 추운 주말이였습니다~ 주말이 지나가고 나니 폭설이 내리네요 ㅠ


오늘은 목동역에 있는 짬뽕 맛집인 초한초마에 다녀왔는데요


다른 짬뽕집들이랑 다르게 약간 짬뽕라면 국물의 맛이 나는 이 집은


차돌짬뽕이라는 특이한 메뉴를 팔아서 가봤는데요~ 역시 추운날씨에는 짬뽕국물만한게 또 없더라구요 ㅋㅋㅋ



여기는 목동역 7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와 안쪽 골목길로 쭉 들어가시면


백채 김치찌개가 있는 골목에 위치한 장소입니다



입구를 보시면 누가봐도 짬뽕집이다! 라고 써잇듯이 빨간색 간판이더라구요 ㅋㅋ



들어가시기 전에 입구에는 짬뽕 반죽을 할 때 사용한다는 양파껍질이 놓여 있었는데 신기했어요 ㅋㅋ


양파껍질로 면 반죽을 한다는건가?? 이걸 건조시켜서 가루를 내는건지 궁금하더라구요 ㅋㅋ



메뉴의 경우 기본 짬뽕인 초한짬뽕부터


홍합, 차돌, 백짬뽕, 굴짬뽕, 자연송이짬뽕 등 다양한 종류의 짬뽕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마늘탕수육도 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보고 핵궁금 ㅋㅋ



짬뽕밥은 따로 없는게 밥이 무료입니다!


면을 다 드시고 밥을 따로 덜어서 드시면 그게 짬뽕밥이니 뭐 ㅋㅋ



국물이 제 스타일과는 안맞지만 약간 라면국물 맛이라 밥을 말아먹으면 맛잇겠더라구요~


근데 생각보다 양이 엄ㅊ어 많아서 밥까지 말아먹진 못했어요 ㅠㅠ



내부는 아담하지만 티비볼 수 있는 자리가 있어 티비를 보면서 짬뽕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일단 먼저 나온 기본짬뽕인 초한짬뽕 먼저 보여드릴게요


진한 국물에 풍부한 건더기들! 다른 짬뽕들이 목이버섯과 양파가 많은데에 비해 


여기는 양배추같은 야채와 해물들이 많더라구요



다음으로는 제가 시킨 차돌짬뽕!


차돌박이 고기를 넣고 육수를 낸 짬뽕이기 떄문에 국물에서 고기육수맛이 납니다


마치 제주도에서 먹은 고기짬뽕처럼 국물에서 고기맛이 나니 더 풍부한 맛이 우러나더라구요


해물과 고기의 조합! 역시 진리죠?



고기도 충분히 많이 들어있어 면과 함께 한번에 후루룩하기 좋습니다


거기다가 고기 식감이 차돌박이라 맛은 많이 나지만 면을 먹는 식감을 방해하지 않아요~




저는 이렇게 오늘도 짬뽕 한그릇을 완뽕하고 따듯한 집으로 다시 귀가했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