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에 있는 돈돈정이라는 식당 가보셨나요??


외관부터해서 음식까지 일본식 가정식이 생각나는 밥집이자 맛집이에요~


저도 동네에 살면서 오목교에서 밥은 잘 안먹어서 처음가봤는데 


분위기부터 맛까지 딱! 데이트하기 좋은 밥집이더라구요 ㅋㅋ



위치는 오목교역 1번출구에 있는 이디야 안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구요



외관도 이쁘지만 안에 인테리어도 목조건물의 스타일이라 조용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ㅋㅋ


밥집이라 그런지 차분하면서 서로 이야기하기 좋아 데이트하는 커플도 많이 보였어요~



메뉴는 밥집이라는 타이틀인 만큼 정식 메뉴가 많더라구요~


저는 화로구이 정식과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스키야키 정식을 시켜보았답니다



먼저 등장한 화로구이 정식! 



화로구이 정식은 같이 나온 고기를 미니 화로에 하나씩 구워 먹을 수 있는데요


고기 맛도 괜찮고 반찬들도 다 깔끔하더라구요 ㅋㅋ 특히 저는 저 달달한 계란이 일본에서 먹는 계란같이 맛있었어요~



고기가 익기전에 급하게 찍어서 사진은 이쁘지 않지만 ㅋㅋㅋ


고기 맛은 괜찮답니다~ 그래도 고기집에서 먹는거보다는 약간 아쉽긴 하네요 ㅠ



다음으로 먹은 메뉴는 스키야키 정식!!


스키야키는 일종의 샤브샤브 같은 메뉴인데요~



고기를 이렇게 오뎅탕같은 국물에 담가 익혀먹는 음식이에요~



익혀진 고기는 요 소스!


계란 노른자와 간장을 섞은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더욱 맛있답니다


계란 노른자를 잘 분리해내는게 포인트!!!



마지막으로 밥은 후리가케를 잔뜩 뿌려서 먹으면 ㅋㅋㅋ


밥만 먹어도 맛있겠죠??



정식이니 만큼 전체적인 한상 차림이 매우매우 배부른 메뉴들이더라구요 ㅋㅋ


단품들도 있으니 연인이 간다면 단품 + 정식 이렇게 시켜먹으면 괜찮을듯 합니다~


점심에는 사람이 많다고 하니 직장인 식사시간에는 피해가는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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