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로 놀러간 김에 매번 먹던 소주, 맥주는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

 

인터넷을 뒤적여 만들기 쉬운 칵테일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자가 좋아하고 먹기 편한 칵테일로 '시 브리즈'라는 칵테일이 있더라구요

 

시 브리즈(sea breeze)는 바닷바람이라는 의미의 칵테일로 198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칵테일이라고 하는데요

 

레시피를 보면 무지 만들기 쉬워서 요새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칵테일로 인기가 좋더라구요

 

 

거기다 색도 진한 붉은빛을 띄는데다가 맛 또한 크랜베리(석류 비슷한 맛) 주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감돕니다~

 

거기다가 미용과 젊음에 좋다는 크랜베리이니 여자가 좋아하는 칵테일로도 유명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풍경도 좋은 삼척 쏠비치까지 왔는데!! 소맥을 먹을 순 없다는 일념하에 ㅋㅋㅋ

 

마트에서 장을 보며 시브리즈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을 샀습니다~

 

 

칵테일 시브리즈 레시피 - 보드카 + 크랜베리주스 + 자몽주스 + 토닉워터(개취)

 

먼저 칵테일의 베이스가 되는 보드카는 종류에 크게 구애받지 않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둘이 먹고 비우기에 사이즈가 적당했던 앱솔루트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주스들은 오션스프레이의 크랜베리 주스와 자몽주스!

 

500ml짜리도 있지만 혹시 부족할까봐 ㅋㅋㅋ 1.5리터짜리 샀는데 많더라구요

 

하지만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서... 주스 자체로도 맛있습니다 ㅋㅋ

 

 

그리고 원래 레시피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탄산이 좀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샀던 토닉워터 ㅋㅋㅋ 보드카 1병 기준으로 2개면 적당합니다(저는 3개 샀어요)

 

 

짜잔~ 이렇게 모아보면 이게 칵테일 재료의 끝!!

 

마트에서 구매하기도 쉽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ㅋㅋ

 

아~ 각얼음이 빠졌는데 요건 기본이겠죠??

 

 

칵테일 시브리즈 레시피 - 각얼음 + 보드카(1) + 크랜베리(2) + 자몽주스(0.5) 이 기본 레시피이구요

 

위 순서대로 넣으신 후에 휘휘 저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여기다가 토닉워터를 추가해서 탄산을 가미했답니다 ㅋㅋ

 

그럼 이렇게 붉은 빛의 칵테일 완성!!

 

 

 

도수도 낮고 맛도 상큼 달달하면서도 자몽주스의 쌉싸름한 맛이 더해져

 

술이 정말 술술 넘어간답니다 ㅋㅋㅋ 술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자꾸 먹고 취하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놀러가기 전에 맛있다고 더 타달라고 하면 안된다고 했건만 ㅋㅋㅋ

 

아무튼 쉽게 만드는 칵테일로 간만에 분위기 한번 내려고 하시는 분들은

 

칵테일 시 브리즈에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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